'일급 3만7350원 4주' 서울시 대학생 알바 24일 6시 마감
서울시 대학생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모집이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서울시정에 참여하여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여서 대학생들 사이에선 ‘꿀알바’로 통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반드시 4단계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클릭하고 [입력완료] 버튼을 클릭해야 등록완료 된다. 스마트폰이 없는 대학생의 경우에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http://m.seoul.go.kr/mw/collegerPartTime/PartTimeInfo.do)’을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올 여름방학 서울시 아르바이트 선발인원은 특별선발 122명(30%), 일반선발 286명(70%) 등 모두 408명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다만,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으며 원격대학,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등의 학생은 해당되지 않는다.

근무기간은 7월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된 3만7350원이다. 근무처는 서울시본청, 소방재난본부, 어린이,은평,서북병원, 동주민센터 등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7일 오후4시 신청자들 가운데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자를 확정하며, 6월8일 모바일서울앱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근무부서는 부서별 수요조사, 신청자 본인 희망, 전공, 자격증 보유, 거주지 등을 종합하여 배치한다. 부서배치 발표는 6월26일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