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벨라루스 최대 가전업체 '호리존트'와 MOU
동부대우전자가 벨라루스 최대 가전업체 호리존트(Horizont)와 사업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부대우전자와 호리존트는 서울 대치동 동부대우전자 본사에서 호리존트 CEO 유리 프레드코(Yuri Predko) CEO와 동부대우전자 변경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협력을 통해 벨라루스를 비롯하여 러시아 시장에서 시장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올해는 전년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약 15만대 제품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리존트는 6개 분야에서 25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7000명 이상 임직원을 보유한 벨라루스 최대 가전 업체이다. 지난해부터 동부대우전자와 파트너쉽을 맺고 동부대우전자가 판매하는 TV를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