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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로 칸 영화제에 입성한 배우 김서형의 개성있는 패션이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3시(현지시각) 칸 국제영화제 공식 포토콜에서 영화 '악녀'의 정병길 감독, 김옥빈, 성준, 김서형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서형은 복근을 드러낸 파격적인 뷔스티에 차림으로 할리우드 여배우들 못지 않은 당당한 애티튜드를 뽐냈다. 특히 짧은 숏커트에 한쪽만 반 삭발한 모습으로 '걸크러시'의 정석을 선보였다.

'악녀'에 함께 출연한 김옥빈은 김서형과 상반된 여성스러운 순백의 원피스를 착용해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에 처음 공개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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