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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연이은 시즌제 시도…재정비일까 또다른 종영의 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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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문화부 기자) MBC가 시즌제를 예능 프로그램에 적극 도입하고 나섰습니다. 케이블 방송에서만 주로 이뤄지던 시즌제가 지상파 방송에도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죠. 재정비를 위한 휴식이란 의미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반면, 또 다른 종영의 수단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MBC는 최근 봄 개편을 맞아 ‘우리 결혼했어요’ ‘듀엣 가요제’ ‘마이 리틀 텔레비전’를 종영하고 새로운 시즌 방송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프로그램들은 한때 방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인기가 떨어지면서 꾸준히 폐지설이 제기됐죠. MBC...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