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비 생산업체 이디가 국내 3차원(3D) 프린터 회사인 센트롤과 제휴해 3D 프린터 사업에 진출한다.

양사는 지난 17일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열어 장비 공급과 프로그램 개발, 인력 양성, 시장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센트롤은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독자적인 산업용 3D프린터 기술 개발에 성공한 업체다.

이디는 코스닥시장 상장업체로 지난해 매출 310억원을 올렸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