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이달 말부터 7월 초까지 4개 지방자치단체 및 국방부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면접’을 한다.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지원하는 구직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현장면접은 오는 26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남(6월27일), 부산(6월29일), 충북(7월6일)에서 열린다. 전역을 앞둔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면접은 6월8~9일 이틀간 경기 성남시 국방전직교육원에서 한다.

현장면접은 학력, 전공,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지자체 현장면접은 해당 지역 거주자로 입사 후 해당 지역 근무 희망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현장면접 인원은 매회 300명으로 온라인에서 선착순 마감한다.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17일부터 국민은행 채용사이트(kbstar.career.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우수 면접자에게는 하반기 대졸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