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Biz] 정호건 전 부장판사, 변호사 개업
정호건 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사진)가 법무법인 해송의 대표변호사로 새출발했다.

서울 남강고(7회), 서울대 사법학과(82학번)를 졸업한 정 변호사는 26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7기)에 합격한 뒤 판사로 법조계에 들어왔다.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비롯해 창원지법, 서울고법, 서울가정법원 등을 거쳤다. 서울동부지법 등에서 부장판사를 지낸 뒤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법관 생활을 마쳤다. 정 변호사는 “다양한 사건을 경험한 판사 출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후배 변호사들과 해송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개업 소감을 밝혔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