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상품] 국내외 4차 산업혁명 수혜주에 장기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 랩’을 추천했다.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전기차 반도체 생명과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외 기업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개인자산관리계좌) 서비스다.

이 상품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가 투자자산전략부와 함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을 고르고 자산을 운용한다. 투자자산전략부는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WM)그룹 인베스트먼트 프로덕트 서비스(IPS)본부에 소속된 조직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전문가가 일하고 있다.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 랩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에 기초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단기 변동성에 대비해 현금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시장에서 주가를 움직이는 이슈가 발생하면 탄력적으로 자산을 재분배한다.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 랩은 신한금융투자의 전국 지점과 개별자산관리(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보수는 클래스A(판매수수료 선취형)를 기준으로 선취판매수수료 1.0%(가입시 1회)에 연간 1.0%다. 판매수수료를 먼저 떼지 않는 클래스C는 연 1.4%(가입 3년 이후는 연 1.2%)다. 국내주식 거래에는 세금이 붙지 않지만(증권거래세는 부과)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22%)를 내야 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자 편의를 위해 랩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해외주식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0% 환노출 상품으로 환율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

정돈영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수혜를 크게 받을 수 있는 국내외 기업들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했다”며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2~3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진행하고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내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