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학회장 백동현 한양대 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는 ‘2017년 춘계학술대회’ 및 ‘13회 대학생 프로젝트 경진대’를 ‘인더스트리 4.0시대의 산업공학의 역할’을 주제로지난 13일 한밭대 산업정보관에서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축사를,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중소기업 R&D지원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학술대회에서는 한밭대팀(박용수 박수용 이동형)이 발표한 ‘건설업 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가 건설재해 발생과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 등 8편이 우수논문으로 뽑혀 상을 받았다. 대학생 경진대회 대상은 ‘표준시간 설정 및 조립라인 설계’를 발표한 인천대팀(권용수, 김승호, 김종학, 성용협, 임민수)에게 돌아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명의 교수, 연구원,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한밭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새마을금고 중앙회, 삼성전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문기술교육센터 등이 후원했다.

올해 설립 39년을 맞은 산업경영시스템학회는 산업공학부분에서 많은 논문 및 연구를 발표하고 있는 학회이다. 추계학술대회는 오는 10월 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지혜 한경 좋은일터연구소 연구원 hjh11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