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모한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컨소시엄 사업’에 선정돼 국비 37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수요 기관인 두산중공업·지엠비코리아와 협력해 ICT 중소기업의 장·단기 연구개발 과제 9건을 지원하기로 했다.

2년간 정부출연금 37억원을 포함해 총 46억원을 투입한다.

9개 과제는 석탄 화력발전소 탈질설비 내 질소산화물 계측 및 분석 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산업용 고정밀 위치 센서·단말기 및 사물인터넷(IoT) 통신기반 자동화 솔루션 개발, 차량부품용 열충격 시험기 개발 등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