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 조성호 SK텔레콤 5G 테크 랩장(오른쪽)이 주최 측으로부터 '최우수 혁신 파트너십 전략' 상을 받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제공
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 조성호 SK텔레콤 5G 테크 랩장(오른쪽)이 주최 측으로부터 '최우수 혁신 파트너십 전략' 상을 받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커넥티드카 'T5'로 '최우수 혁신 파트너십 전략'상을 받았다.

통신 전문매체인 '텔레콤 아시아'가 주관하는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분야별 아시아 지역 최고 통신사업자를 선정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SK텔레콤은 올해 행사에서 국내 이동통신사 가운데 유일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이 받은 최우수 혁신 파트너십 전략상은 협력을 통해 통신 업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기술을 개발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SK텔레콤은 에릭슨, BMW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5G 커넥티드카를 시연했다.

올해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의 총 21개 분야 중 5G 사례로 수상을 한 것은 SK텔레콤이 유일하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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