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기 쌍용자동차 생산본부장이 24일 오전 열린 'G4 렉스턴' 1호차 양산 기념식에서 생산3담당 임직원들과 무결점 생산을 다짐하는 모습. (사진=쌍용차)
송승기 쌍용자동차 생산본부장이 24일 오전 열린 'G4 렉스턴' 1호차 양산 기념식에서 생산3담당 임직원들과 무결점 생산을 다짐하는 모습.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는 24일 평택공장에서 5월부터 본격 판매하는 'G4 렉스턴' 1호차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평택공장 G4 렉스턴 생산라인(조립3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송승기 생산본부장과 생산3담당 직원들이 참석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생산을 다짐했다.

G4 렉스턴은 2015년 1월 출시한 티볼리에 이어 쌍용차가 2년만에 새로 선보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G4 렉스턴이 새 식구로 합류하면서 쌍용차 SUV 모델은 '티볼리(소형)-코란도C(준중형)-코란도스포츠(픽업)-렉스턴W(중형)-G4 렉스턴(대형)'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평택공장 조립3라인은 앞으로 G4 렉스턴과 렉스턴W(수출용), 코란도스포츠 3개 모델을 생산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조립3라인은 지난달 4000대를 생산했다"며 "G4 렉스턴 가세로 생산량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