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대표 강승규)가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열관리 및 보일러 설비업 종사자와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귀뚜라미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행사(사진)를 시작으로 7월 중순까지 3개월동안 전국 26개 지역을 순회하며 ‘귀뚜라미 행복한 48년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 250명 규모로 진행하며 총 26회에 걸쳐 6500여명의 보일러 설비업 종사자들과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귀뚜라미 최진민 회장과 강승규 사장을 비롯해 제품 개발, 영업, 마케팅 담당자 등 주요 임직원 30명이 모든 행사에 참석해 직접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이에앞서 귀뚜라미는 지난 2개월동안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보일러 설비업 종사자들을 찾아다니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영상물로 제작했다.
귀뚜라미는 행사 기간중 이 영상물을 상영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최진민 회장의 특별 강연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 등 2시간 동안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 보온탱크의 풍부한 온수 기술 △ 안전 기술 △ 거꾸로 타는 가스비 절감기술 등 핵심 기술을 설명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귀뚜라미의 발전은 보일러 설비업 종사자들 덕분”이라면서 “지난 48년간 이어온 행복한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보일러 설비 현장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