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을 즐기기 위한 5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몰리면서 ‘2017 여의도 벚꽃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마라톤TV와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모두투어, 타이완관광청, SUPER RINC가 후원하는 ‘2017 여의도 벚꽃마라톤대회’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풀,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나눠져 주최측 추산으로 총 5000여명이 참가했다.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안양천, 도림천을 지나 도림교를 돌아서 마포대교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