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군 "국제동맹군 IS 공급으로 민간인 희생" 주장
시리아군은 최근 국제동맹군이 데이르에조르주에 있는 IS의 독가스 비축 시설을 공습해 황색 연기가 치솟았고, 이에 노출된 민간인 등 수백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다만 시리아군은 구체적인 인명피해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주장의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미군은 이러한 주장이 '허위'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IS 격퇴 국제동맹군 대변인인 존 도리언 미 공군 대령은 "동맹군은 주장한 시간대에 해당 지역을 공습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시리아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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