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오는 11일 인천대공원에 문을 연다.

체험장은 201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목재체험 시설로 52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총 2183㎡ 면적에 2층짜리 건물이다. 1층에는 목공체험실과 준비실이, 2층에는 어린이 목재 놀이터와 구름나무 놀이터, 느티나무 공방 등이 갖춰져 있다.

체험장은 어린이와 초·중·고등학생, 어른과 가족, 단체 등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체험료는 프로그램당 1000~2000원이고 재료비는 따로 내야 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