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회장, 피겨선수 이시형 후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사진 왼쪽)은 30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시형 선수(17·판곡고)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이 선수가 선수생활 중단을 고민할 정도로 경제사정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선수는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외할머니와 어머니, 쌍둥이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이 선수가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