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0(우리은행, 위비뱅크 '위비 외화클립' 출시)사진
우리은행은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모바일 전용 외화통장 ‘위비 외화클립’을 3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위비뱅크에서 가입 가능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모바일 전용 외화통장이다. 간단하고 쉽게 외화 매매와 적립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간편 뱅킹을 이용하면 하루 100만원 이하까지 별도의 인증서 없이 외환 매매나 이체가 바로 가능하다. 입금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 11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소액 현찰 환전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해외송금 고객에도 유용하다”며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의 환(換)테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