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9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서 포항(영일만항)~베트남(호찌민)~태국(방콕) 간 정기 컨테이너선 취항식을 열었다. 기존 울산~부산~광양~베트남~태국 항로에서 광양항 대신 포항영일만항을 기항지로 변경한 항로다. 고려해운, 흥아해운, 장금상선 3개 선사가 1800TEU급 선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