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서울모터쇼서 미래 혁신 기술 공개
글로벌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인 한온시스템은 2017 서울모터쇼에서 내연기관을 넘은 친환경 미래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기존 차량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에서 연료전지, 자율 주행 차량에 이르는 미래 차량의 열 에너지 관리를 지원하는 혁신 기술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현재와 미래차에 장착되는 열 관리 시스템의 패러다임 영상을 가상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VR(가상현실) 존을 부스 전면에 배치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차량에 탑승해 시뮬레이션 운행을 하면서 미래 기술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2017 서울모터쇼는 오는 31일부터 열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도요타, 닛산, 랜드로버, 포르쉐 등 수입차 업체 등 총 27개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변관열 한경닷컴 기자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