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준환 선수 공식 후원
LG전자가 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인 차준환 선수(사진)를 공식 후원한다. LG전자는 올해부터 2년간 차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광고 모델로도 기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차 선수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회 연속 우승과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차 선수 가족이 오래전부터 LG와 인연을 맺고 있는 것도 이번 후원으로 이어졌다. 그의 가족은 1973년부터 2대째 LG전자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으로 3대에 걸쳐 LG전자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