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투자는 지난해 11월 제미니밸류 제2호 조합 출자(24억원)를 통해 아리온 엔터테인먼트 싱가포르(Arion Entertainment Singapore Limited, 구 Elektromotive Group Limited)와 체결한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철회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제미니투자는 "지난 24일 계약 상대방인 아리온 엔터테인먼트로부터 기체결된 본 계약이 해지된 사실과 이를 싱가포르 거래소에 공시할 계획을 통지 받았다"며 "지난 26일 실제 싱가포르 거래소에 이 같은 내용의 공시가 진행됐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