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는 28일 B형 혈우병 치료제 ISU304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임상승인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B형 혈우병 환자에서 정맥 또는 피하로 투여된 ISU304의 안전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할 것"이라며 "임상 1상 참여 환자 모집은 국내 병원 3곳에서 시험대상자를 올해 말까지 진행 후, 내년 상반기 내 임상 1상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