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나혼자산다
사진=방송화면/나혼자산다
'나혼자산다'에서 김지수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배우 김지수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김지수는 아보카도와 명란을 콜라보한 독특한 음식으로 요리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지수는 디지털카메라를 꺼내 밥상을 촬영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디카 오랜만에 본다"라고 폭소를 터뜨렸고 박나래 역시 "진짜로 약간 옛날사람 같은데요?"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지수는 "차려 먹을 때는 이왕이면 정성스럽게 차려 먹는다. 그러고나면 확실히 기분이 훨씬 좋아진다. 누군가 나를 위해 차려준 듯한 기분을 좀 느낄 수 있다. 혼자서 대충 먹다보면 약간 더 외로워질 수 있다"라며 자신만의 '혼밥' 철학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김지수는 평소 취미인 도심 라이딩을 즐긴 뒤 집으로 돌아왔다.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며 TV 시청을 시작한 김지수는 고소영이 출연 중인 드라마 '완벽한 아내'를 봤다.

김지수는 "쟤는 왜 늙지도 않아"라고 말하며 1972년생 동갑내기 고소영의 동안미모에 감탄했다.

고소영이 클로즈업된 장면에 눈을 떼지 못하던 김지수는 "조명 신경을 더 많이 써줬나?"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