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택 쉐브닝 한국동문회 6대 회장
영국 정부 장학생 모임인 쉐브닝 한국동문회(Chevening Alumni Korea)는 총회를 열고 6대 회장에 장유택 오비맥주 전무(53·사진)를 선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쉐브닝 장학금(Chevening Scholarship)은 영국 정부가 매년 세계 각국에서 잠재적 리더십을 갖고 있는 인재를 선발해 영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제도다.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1100여명의 인재가 배출됐다. 쉐브닝 한국동문회는 지식나눔, 자선활동, 문화탐방뿐만 아니라 전세계 동문들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신임 장 회장은 한국경제신문 기자 출신으로 영국 옥스포드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