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탈모 관리 브랜드 첫 선
LG생활건강은 22일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사진)’를 선보였다. 닥터그루트는 LG생활건강이 한국인의 두피와 모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연구해 내놓은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제품에는 하수오, 홍삼, 상황버섯, 어성초 등 7가지 자연성분을 원재료로 썼다. 두피의 각질과 가려움을 개선하고 탈모의 원인을 없애주는 데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지가 많은 두피를 위한 지성 두피용 샴푸는 로즈메리 성분이 두피를 정화해 준다. 영지 추출 성분이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튼튼하게 가꿔주는 힘없는 모발용 샴푸도 있다.

천연 특허 성분이 탈모를 촉진시키는 효소를 억제하고 모발을 굵게 해주는 ‘탈모방지 두피토닉’(80mL·1만9000원), 두피부터 모발에 탄력과 영양을 전달해주는 컨디셔너, 트리트먼트(300mL·1만9000원) 등도 내놨다. 가격은 샴푸가 400mL 한 병에 1만9000원.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