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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신한맨'이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 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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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31년 ‘신한맨’, 뼛속까지 ‘뱅커(은행원)’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던 금융인의 변신이 화제입니다. 지난 20일 제너시스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성락 전 신한생명 사장(59)이 그 주인공입니다. 제너시스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로 잘 알려진 제너시스BBQ그룹의 지주회사입니다. BBQ뿐만 아니라 닭 익는 마을, 우쿠야, 올떡볶이 등 14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입니다. 이 사장과 치킨 프랜차이즈. 30여년 그의 이력을 보면 다소 생소한 조합으로 보입니다. 이 사장은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2013년 신한생명 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때까지 줄곧 신한은...

오늘의 신문 - 2024.04.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