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연구원은 울산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1년 후 생존율은 61%(전국 평균 60.1%), 5년 후 생존율은 28.3%(전국 평균 29.0%)로 조사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울산 스타트업의 1년 생존율은 2010년 이후 증가했지만 3~5년 생존율은 급격히 떨어졌다.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황진호 박사는 “지역 차원의 창업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박사는 “창업기반 확충과 창업 생태계 고도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울산=하인식 기자 has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