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위한 금융상품] 학업·직업·결혼 등 7가지 보장 '온라인 보험'
MG손해보험은 2030세대 전용 온라인 보험 상품인 ‘2030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학업, 직업, 결혼, 뷰티, 레저, 건강, 운전 등 7가지 분야를 보장한다.

예를 들어 학업과 관련해서는 △일반 상해 질병 50% 이상 후유장해 시 교육자금 △컴퓨터단말기증후군 입원비 △폭력피해보상금 등을 담보로 구성했다. 결혼과 관련해서는 △일상생활배상책임 △6대 가전제품 고장수리비용을 보장하는 식이다. 외모관리에는 △외모특정상해수술비 △상해흉터복원수술비를 지원한다.

취미활동에 적극적인 이들을 위해 레저활동과 관련한 담보도 마련했다. ‘특정여가활동 중 사망후유장해’을 포함해 △자전거탑승중상해사망 후유장해 △골절진단비 △상해수술비 △깁스 치료비 등도 포함됐다.

MG손보 관계자는 “취업, 결혼 등 인생의 전환기를 앞두고 불안과 고민이 많은 세대인 동시에 취미생활 및 외모, 건강 관리에서 현재 지향적 소비를 즐기는 세대”라며 “2030세대가 ‘미래’를 위해 보험에 가입하기보다는 안심하고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끔 돕고자 했다”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보험 가입 절차도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조이톡’을 친구로 추가하면 보험료 계산과 상담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