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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대와 논란의 '갤럭시S8' 구매 포인트 '8가지'

입력 2017-03-21 08:13:41 | 수정 2017-03-21 0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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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안전한 스마트폰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 사활
베젤리스 디자인에 AI비서·안면인식 등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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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오는 29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8이 스마트폰 시장을 달구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갖가지 관측과 루머가 쏟아지는데다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제품에 대한 기대와 불만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갤럭시S8 티저영상이 공개되면서 업계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외신 보도를 토대로 갤럭시S8을 예상해봤다.

1. 이보다 더 안전할 수 없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를 '안전한 스마트폰'으로 만들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갤럭시노트7 발화사건으로 떨어진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는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의 실적과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더욱 부담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를 안전한 스마트폰으로 만들기 위해 크게 세가지를 실행했다. 배터리 용량을 낮추고 공급사를 다변화하고 안전성 검사 항목을 늘렸다. 또 갤노트7 발화 원인을 분석하면서 8가지 배터리 검사 프로세서를 마련해 갤럭시S8부터 적용했다. 배터리 공간을 여유 있게 확보하고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 장치도 탑재했다.

2. 세로가 늘어난 화면이 대세?

LG전자 G6의 디스플레이가 '풀비전'으로 불리듯 삼성전자 갤럭시S8는 '인피니티'로 명명될 전망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인피니티로 부르기로 하고 미국에서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에는 18.5대 9 비율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5.8인치의 갤럭시S8과 6.2인치의 갤럭시S8플러스를 함께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두 제품 모두 슈퍼 아몰레드의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전작 갤럭시S6와 갤럭시S7을 플랫 모델과 듀얼 엣지 모델로 출시한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3. 베젤도 삼성 로고도 홈버튼도 없다?

갤럭시S8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매체 시넷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을 유광 블랙, 화이트, 블루, 골드, 실버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S8은 스마트폰 위·아래 베젤을 최소화하고 디스플레이를 극대화한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베젤리스 디자인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갤럭시S8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갤럭시S7 시리즈 전면에 들어간 `SAMSUNG` 로고는 삭제했다. 물리 홈 버튼을 탑재하지 않고 디스플레이 하단부에 터치 방식으로 적용했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화면 크기가 다를 뿐 디자인이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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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성으로 다 돼? 똑똑한 AI비서 '빅스비'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에 도입되는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비서 서비스 '빅스비'(Bixby) 기능을 20일 최초 공개했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20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된 '휴대폰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 빅스비' 글에서 "갤럭시S8 측면의 빅스비 전용 버튼을 이용해 음성으로 스마트폰을 동작시킬 수 있다"며 "터치 등 기존 방식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을 빅스비로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빅스비는 삼성전자가 구글 어시스턴트나 아마존 알렉사에 맞서 내놓는 AI 가상비서다. 삼성전자는 빅스비를 중장기적으로 화면 잠금 해제,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 로그인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 금융거래, 온라인 쇼핑 등과 연계해 활용도를 넓힐 계획이다.

이날 이 부사장이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빅스비는 음성 인식뿐 아니라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주변 사물을 인식하고 문자를 읽어내는 기능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5. G6보다 비싸고 아이폰8보다 싸다?

갤럭시S8은 오는 4월21일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시장 출고가격은 100만원에 육박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저명한 IT 전문블로거 에반 블라스는 최근 본인 트위터에서 갤럭시S8이 799유로(약 97만원), 갤럭시S8플러스가 899유로(약 109만원)에 각각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경쟁작인 LG G6보다 비싸고 애플 아이폰8보단 저렴한 수준이다. G6는 이달 89만9800원에 출시됐고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8은 110만원대로 점쳐지고 있다.

6. 지문·눈동자·얼굴 모두 인식한다?

갤럭시S8은 보안이 크게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 지문인식과 홍채인식, 안면인식 기능을 모두 탑재할 예정이다. 세 가지 보안 기능을 모두 갖춘 스마트폰은 갤럭시S8이 처음이다.

특히 안면 인식 기능은 인식속도가 매우 빨라 순식간에 잠금이 해제된다는 후문이다. 갤노트7에 적용돼 호평받았던 홍채인식의 화제성을 뛰어넘을 것이란 시각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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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단가 낮추려 듀얼카메라 탑재 안한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는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7과 같은 수준이다.

전면카메라와 나란히 부착될 홍채인식 카메라는 370만 화소로 전작보다 정확한 인식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당초 예상되던 듀얼카메라는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가 상승을 이유로 전작과 같은 싱글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란 예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8. 출시하기도 전에 논란과 불만이?

갤럭시S8은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높은만큼 불만이 목소리도 적지 않다.

업계는 국가마다 다른 메모리와 프로세서 용량을 문제 삼고 있다. 삼성전자가 중국에서만 6GB 메모리(RAM)의 갤럭시S8을 공급하는 것은 4GB 메모리가 탑재된 제품을 사용하는 다른 지역과의 차별이라는 지적이다.

미국과 중국에서만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것도 논란거리다. 다른 지역에선 엑시노스 8895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품 자체에 대한 불만도 나온다. 일부 소비자들은 전면 하단 홈버튼에서 후면 카메라 옆으로 옮겨진 지문인식 센서 위치를 지적한다. 카메라 아래가 아닌 옆이라 손가락을 대기 불편하고 카메라에 지문이 묻기 쉽다는 이유에서다.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 성능을 두고도 말이 많다. 고성능 센서를 적용한다고 해도 화소 수가 너무 낮은 게 아니냐는 불만이 적지 않다.

안면인식 기능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고 카메라로 1초에 1000장의 사진을 고속 촬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과장됐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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