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김과장&이대리] "스타트업 근무 부럽지만 안정감 없어 불안해보여"

입력 2017-03-20 18:45:58 | 수정 2017-03-21 06:33:31 | 지면정보 2017-03-21 A24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와글와글'
기사 이미지 보기
“역시 업무 환경이 자유롭다는 게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최대 장점 같다.”

지난 14일자 김과장 이대리 <올빼미족 드루와, 오후 출근해도 뭐라 하는 사람 없어>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이 기사는 스타트업에 다니는 직장인의 생활을 다뤘다. 업무 내용부터 방식까지 일반 대기업과는 천양지차인 스타트업의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직급 없이 ‘님’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사무실에 만화방, 오락실까지 마련해놓은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사연이 담겼다.

한 네티즌(네이버 아이디 auto***)은 “스타트업 분위기가 좋아 보인다”며 “나도 그런 회사에서 1주일이라도 직장생활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네이버 아이디 flow***)은 “확실히 스타트업이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 같다”며 “우리나라에도 페이팔 같은 대박 스타트업이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댓글을 올렸다.

스타트업에 대한 기대나 환상이 있지만 실상은 어려움이 많을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네이버에서 pink***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당장은 스타트업이 좋아 보일 수 있어도 기반 없는 곳에서 일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안정감이 없어서 불안하지 않겠느냐”며 “괜히 대기업 문을 두드리는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네티즌(네이버 아이디 skys****)도 “업무환경이 자유롭다고는 하지만 책임져야 할 것도 많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을 주목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환상을 심는 것은 경계해달라는 지적도 있었다. 김모씨는 페이스북에서 “이런 기사가 스타트업 취업률을 높이기도 하지만 조기 퇴사율도 높인다”고 말했다. jest***이라는 네이버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연차 있는 사람들이 일하기는 어렵겠다”며 “(연차 있는 사람은) 적응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POLL

대우조선해양을 살려야 한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168.95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08% 넥센테크 +0.11%
SK디앤디 +1.30% 와이지엔터... +0.35%
NAVER +0.93% 로엔 +2.91%
SK가스 0.00% 엔지켐생명... 0.00%
삼성전자 -0.72% 툴젠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전자 +0.28%
한국전력 -2.67%
현대모비스 -2.17%
현대차 -0.61%
현대건설 -0.39%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 E&M -2.53%
메디톡스 +0.10%
안랩 +8.82%
카카오 -2.10%
컴투스 +1.67%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72%
SK하이닉스 +2.17%
현대백화점 +5.48%
LG화학 -0.17%
NAVER +0.9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라다이스 +3.05%
서울반도체 +2.40%
CJ오쇼핑 +4.82%
SK머티리얼... +0.06%
HB테크놀러... +6.2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