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Plus] 초보창업 '맞춤 정보' 챙기세요…프랜차이즈 10곳 미니부스…1 대 1 상담도
‘한경 성공창업 강연회’가 오는 23일 오후 2~5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빌딩 18층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소상공인전략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올해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 창업자와 막 사업의 길로 뛰어든 초보 창업자들에게 필수적인 성공 전략을 제시한다. 자영업시장을 이끌어가는 메가 트렌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초보창업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도 알려준다.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급증으로 요약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창업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팁도 제공한다.

강창동 한국소상공인전략연구원 대표가 올해 상반기 한경아카데미에 개설할 예정인 ‘한경 창업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이 ‘2017년 창업시장 필승전략과 자영업의 메가 트렌드’를 강연한다.

이홍구 창업피아 대표는 ‘초보창업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 10가지’를 주제로 창업 사기를 피하는 방법, ‘쪽박집’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건물주에게 쫓겨나지 않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조언해줄 계획이다.

강연회가 열리는 동안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커피&디저트 전문점), 죠스푸드(떡볶이&프리미엄 김밥), 밀겨울(칼국수), 씨스페이스(편의점), 부어치킨(치킨), 탐앤탐스(커피전문점) 등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10여곳이 미니부스를 설치하고 예비창업자들과 1 대 1 상담도 한다.

예비창업자들이 다양한 업종의 가맹본부를 만나 상담을 받고 적성과 여건을 고려해 본인에게 적합한 창업 전략을 짤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품 증정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10여명에게 상품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접수 및 문의는 한국소상공인전략연구원 전화(02-771-1988) 또는 이메일(ksbs2016@naver.com)로 하면 된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