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19번째 ‘대한민국 도시이야기’를 들려드리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산실’ 대전 유성구를 찾아갑니다. 유성 온천(옛 충남 대덕군)은 한때 국내 최고의 신혼여행지였습니다. 관광지였던 유성구에는 1978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시작으로 현재 26개 정부출연연구소를 비롯해 1000여개 기업이 입주한 대덕연구단지(현 대덕특구)가 들어섰습니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의 핵심 시설인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도 있습니다. 과학벨트가 구축되면 개발 중인 유성구 신동·둔곡 산업단지는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성구는 인근 계룡산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잇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둘레길을 조성해 올해 300만 관광객을 불러모은다는 구상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도시이야기 보도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 문의는 한경(02-360-4193)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02-786-7602)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