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주 출시하는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이름을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 rise)’로 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부분변경 모델이 신차 수준으로 확 달라진 만큼 고객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뉴 라이즈’라는 애칭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움과 부상한다는 뜻을 담은 합성어로 자동차의 본질을 갖추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제시한다는 의미다.

현대차는 2007년에도 내·외장 디자인과 성능을 큰 폭으로 향상한 5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트랜스폼’이라는 애칭을 붙여 성공한 적이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