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기 제조업체 코퍼스트가 ‘테이블히터’ 2017년형을 출시했다. 테이블히터는 테이블 기둥에 원형 발열기가 내장돼 있는 히터다. 난방 비용이 일반 가스히터의 50% 수준이다. 근접센서(IR센서) 3개로 사람이나 물체를 인식한다. 사람 등이 테이블에 60㎝ 정도 접근하면 켜지고 100㎝ 이상 멀어지면 꺼진다. 히터와 테이블의 기능을 모두 갖고 있어 공간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