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건_녹십자홀딩스_사장
종근당홀딩스는 다음 달 1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대표(사진)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전 대표는 서울대 화학공학과 학·석사를 졸업, 미국 라이스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과와 생명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LG연구소, 삼양사 의약사업 본부장을 거쳐 2004년 녹십자로 영입됐다. 녹십자 공동대표를 거쳐 2014년부터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를 맡다가 지난 20일 사임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