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김연정 "박기량? 제가 더 먼저였죠"
치어리더 김연정이 맥심 3월호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맥심은 다년간의 치어리딩으로 다져진 김연정의 탄탄한 건강미와 시원한 미소와 개구쟁이 같은 사랑스러움을 3월호 WBC 특집호 표지에 담았다.

김연정은 치어리더 의상, 타이트한 슬리브리스 톱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촬영 당일, 영하의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만든 김연정의 밝은 웃음 덕분에 오히려 촬영 스태프들이 힘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치어리더 김연정 "박기량? 제가 더 먼저였죠"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했다. 2015년 2월호 맥심 표지를 먼저 장식한 치어리더 박기량 이야기에 김연정은 "(맥심에서)연락은 나한테 먼저 왔다"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이어 "치어리더가 방송이나 화보 촬영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다"며 "이 직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응원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연정은 한국 대표팀이 WBC 우승한다면 "내가 표지모델로 나온 MAXIM 3월호에 사인해서 독자분들 선정해서 보내드리겠다"는 이색 공약을 걸기도 했다.

현재 치어리더 김연정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농구 부산 KT 소닉붐, 배구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축구 울산 현대 치어리더로 활약 중이며, 방송과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