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창조 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에 지상 10층, 지하 5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신사옥은 호텔, 회의장, 전시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 공간인 아이스퀘어 내에 지어진다. 올해 연말 착공해 2020년 하반기에 문을 여는 것이 목표다.

신사옥에는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휴메딕스 등 자회사,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등 손자회사, 중앙연구소 등이 입주한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건립을 통해 그룹 내 주요 회사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근무할 수 있게 됐다”며 “원활한 의사소통, 계열사 간의 협업 등을 통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