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주력 계열사인 (주)한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34% 증가한 1조7749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체사업인 방산, 기계, 화약에서 고른 수익을 냈고 연결 자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다 상표권 수수료율을 높인 영향이 컸다. 한화건설은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한화케미칼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