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인포테인먼트 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에 대형마트 휴점일 안내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내비게이션에 대형 마트 휴점일 안내 기능을 더한 것은 업계 처음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마트, 코스트코에 한해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휴일에 마트를 잘 못 방문하고 허탕을 치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

가령 쇼핑하고자 하는 대형 마트가 휴일일 때는 “해당 지점은 오늘 휴점일입니다. 계속해서 길 안내를 받으시겠습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선택 여부를 묻는다.

이번 업데이트로 iOS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사용편의성 개선도 이뤄졌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