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붉은 립스틱' 드라이버
한국미즈노는 ‘라루즈Ⅱ(LA ROUGE Ⅱ)’ 드라이버(사진)를 새롭게 내놨다. 2015년 업계 최초로 한국 여성골퍼를 위해 단독브랜드로 출시한 제품이다. ‘라루즈 (LA ROUGE)’는 붉은 립스틱을 의미한다.

2017년형 ‘라루즈Ⅱ(LA ROUGE Ⅱ)’는 기존 라루즈 특유의 색상인 핫레드를 유지하면서 더 쉽게, 더 멀리 나가는 퍼포먼스를 강화한 제품이다. 드라이버의 경우 ‘고밀도 티탄단조 페이스’와 타구면의 라운드 처리, 고반발 부분을 확대한 ‘포물선 페이스 구조’를 적용해 볼 초속을 높여 비거리를 늘려준다. 특히 한국 여성골퍼의 스윙 스타일과 신체적 특징을 적극 고려한 U.D.S(Ultimate Dynamics Stability) 설계와 드로 스핀 헤드로 슬라이스를 억제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