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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조기 체조회’가 열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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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결 문화부 기자) 활동적이지 않은 사람에게 운동은 참 귀찮은 일입니다. 하지만 매일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나 조각 작품 앞에서 운동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꿈같은 얘기처럼 들리지만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메트)에선 실제로 운영되는 행사입니다. 메트는 지난달 19일 ‘뮤지엄 워크아웃(미술관 운동)’을 선보였습니다. 오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에 열리는 ‘조기 체조회’입니다. 참가자들이 미술관 개관 전인 오전 8시30분부터 45분간 에어로빅과 체조, 명상을 하죠. 매회 참가 인원은 15명입니다. 참가비는 미술관 입장권을 포함해 35~40달러(약 4만~4만6000원)라는데요. 높은 인기에 ...

오늘의 신문 - 2024.04.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