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다음달 초 한국과 일본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NHK가 25일 전했다. 매티스 장관이 취임 첫 외국 방문지로 한국과 일본으로 정한 것은 아시아 중시 의도가 있다고 언론들은 설명했다.

'미친 개'(Mad dog) 별명을 가진 강경파 4성 장군 출신인 매티스 국방장관은 지난 20일 트럼프 정권 출범과 동시에 국방장관에 취임했다.

매티스 장관은 지난 12일 상원 군사위 인준청문회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 한국, 일본 등 동맹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미사일 방어능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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