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대도시권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9개 노선과 26개의 환승시설이 새로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17~2020)’을 확정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3차 계획은 철도와 BRT 사업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BRT 노선은 이미 추진하던 2개 사업에 더해 7개 사업이 신규로 선정됐다. 해당 노선은 안양 호계사거리~사당역, 포천 송우지구~도봉산역, 대화역~김포공항역, 부산 하단~진해, 부산 내성~무거, 부산 태화강역~신복로터리, 대전역~와동 나들목(IC) 등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