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등 전국 주요 13개 스케이트장이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아동·청소년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무료 개방 행사에 참여하는 스케이트장은 △서울 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태릉국제스케이트장 △MBC 스케이트장 △동천재활체육센터 실내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제니스아이스링크 △경기 수원 아이스하우스 △성남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전남 광양 부영국제빙상장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 △강원 춘천 의암빙상장 등이다.

이날 다양한 전시·공연에서 할인·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집트보물전-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 특별전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덕수궁 석조전음악회는 올 상반기 ‘문화가 있는 날’에 금난새 한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 참여하는 다양한 실내악 연주회를 무료로 연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