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맥도날드, 한국인 입맛에 맞춰 메뉴 개발…24시간 운영도
1988년 한국에 문을 연 한국맥도날드는 빅맥, 후렌치 후라이, 해피밀 등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한편 불고기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버거 등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했다. 아침 메뉴인 맥모닝과 경제적인 점심 메뉴 맥런치, 365일 24시간 언제나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를 2000원 이하에 즐길 수 있는 ‘행복의 나라 메뉴’ 등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24시간 매장을 운영하고 차에 탄 채 제품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맥드라이브와 배달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 서비스 등 혁신적인 서비스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맥도날드, 한국인 입맛에 맞춰 메뉴 개발…24시간 운영도
특히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10월 서울 상암동에 한국 최초 ‘미래형 매장’인 상암DMC점을 열고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버거 회사’로 도약을 시작했다. 미래형 매장에선 프리미엄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가 판매되고 디지털 키오스크 및 메뉴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고객 서비스도 강화됐다. 전국 430여개 매장 중 170여개 매장이 이미 미래형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맥도날드의 모든 음식은 ‘메이드 포 유’ 시스템에 따라 주문 즉시 만들어진다. 2007년부터는 모든 매장에서 사용하는 기름을 트랜스지방이 없는 식물성 기름으로 전격 교체했고 2013년부터는 후렌치 후라이에 사용하는 나트륨을 20%가량 줄였다. 1만8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한국맥도날드는 학력, 나이, 장애 등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으로 한국 사회의 고용 창출에 일조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