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생산본부 목표 달성 결의대회.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생산본부 목표 달성 결의대회.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임직원간 원활한 소통 등을 위해 '2017년 생상본부 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쌍용차 평택 공장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송승기 생산본부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지난해 실적 공유와 우수 사원 포상, 올해 경영 현황 및 사업 계획 설명회, 목표 달성 결의,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쌍용차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15만대를 돌파하면서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쌍용차는 올해를 지속 서장 기반 확보의 해로 정하고 제조 경쟁력과 고품질 확보, 효율적 물류 체계 구축,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 원가구조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환경 개선안과 다양한 소통 방안도 마련한다.

송승기 생산본부장은 "지난해 쌍용차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4년 만에 최대 실적을 올렸다"며 "올해도 생산본부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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