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는 내 노래' 폴 매카트니 저작권 소송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사진)가 세계 최대 음반저작권 회사인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이하 소니/ATV)과 법정 다툼에 들어간다.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은 매카트니가 존 레넌과 함께 작곡한 곡의 저작권을 돌려달라며 소니/ATV를 상대로 미국 뉴욕에 있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저작권법에 따라 ‘예스터데이’ ‘헤이 주드’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러브 미 두’ 등 비틀스의 명곡에 대한 저작권이 매카트니에게 속해 있음을 재확인하는 것이 이번 소송의 목적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소니/ATV가 보유한 곡의 저작권은 2018년 다시 매카트니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매카트니는 소니/ATV 측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저작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확답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