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한다.

1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시작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3명의 회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시작한다.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순이다.

면접이 끝나면 회추위원들은 각 후보의 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이사회에 추천할 1명의 차기 회장 후보자를 선정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회추위원들의 의견이 일치될 때까지 토론을 진행할 전망이지만 과거처럼 밤 늦게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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