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엄마가 뭐길래'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배우 윤유선의 남다른 교육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배우 윤유선은 부쩍 공부에 대한 걱정이 많아진 아들 동주에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네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며 "방학인데 좀 놀기도 해야지. 공부만 계속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엄마의 말에 아들 동주는 "고등학교 배치고사를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 나만 너무 뒤쳐진 느낌"이라며 학원 숙제를 하러 갔다.

윤유선은 공부에 지쳐하는 동주를 안쓰러워하며 "너무 힘들면 학원을 그만두는 게 어떻겠느냐.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 마지막 겨울방학인데 즐겁게 불살라서 놀아보자"는 달콤한 말을 건넸다.

이에 동주는 "그럼 내 인생도 불살라질 것 같다"며 단호히 거절했다.

윤유선은 무엇이 동주를 위한 길이고 동주에게 어떻게 해줘야할지 깊은 고민에 빠진다.

급기야 학부모 상담 사이트를 운영하는 중학교 친구에게 SOS를 청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 윤유선의 모습은 오는19일 오후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윤유선은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한 명씩 두고있다. 윤유선의 남편은 이성호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